릴리,패혈증치료제 '조반트' 개발완료 임박
2000.07.05 11:26 댓글쓰기
릴리社는 그동안 난치성으로 치료제가 없던 패혈증치료제 개발완료가 임박했다고 발표했다.

패혈증 치료제 신약의 상품명은 ‘조반트’로 최종 임상결과 사망률 감소에 대한 독립평가기준을 충족시켰다.

패혈증은 치료가 극도로 어려워 과거 임상시험이 시행된 적이 없다.

증권분석가들은 조반트가 내년 초 정규승인서류가 접수되면 매년 20억불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패혈증 쇼크로 흔히 알려진 패혈증은 감염으로 인해 여러 장기의 기능 이상이 시작되어 엄청난 전신반응이 일어난다.

패혈증은 주로 폐렴, 암, 에이즈, 수술, 외상, 화상 같은 질환에서 비롯된다.

릴리社는 미국 중환자실에서 관상질환을 제외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패혈증을 꼽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30-50%로 매일 1,400명이 사망하고 있다.

릴리社의 약물 개발라인이 제약회사 중 최상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최근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자이프렉사’를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릴리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항우울제 ‘푸로작’은 현재 특허만료와 함께 매출이 하락세에 있다.

조반트는 기술적으로 재조합된 인간활성 단백질 C로 패혈증 환자는 단백질 C가 부족하다. 조반트는 응고형성을 예방하고 혈관염증을 감소시킨다.

SOURCE : FT.com 7/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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