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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전임의들은 올바른 의약분업과 의료제도의 쟁취, 의보재정 확충등을 위해 전국모임을 결성하고 의쟁투와 전공의, 의대생들의 투쟁에 동참키로 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고대의료원 등 전국 19개 대학병원 전임의들은 개원의 폐업, 전공의 사직 등 현 사태와 관련 23일 오전 9시까지 각 병원별로 현재의 투쟁수위를 유지키로 했다.
또 23일 오전 9시 이전에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전협과 3자 회동을 한 후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전임의들은 교수협의회가 22일 정부의 답변과 태도변화가 없을시 교수직을 사퇴한다는 기존의 결정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모든 진료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전임의들은 또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의협이 제시한 10개항을 즉각 받아들일 것을 재촉구한다"며 "그때까지 일치단결해 투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