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협 첫 협상 결렬,입장차만 확인
2000.06.21 12:11 댓글쓰기
정부와 의료계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으나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정부와 의료계 대표는 21일 오후 6시 프라자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의료계가 요구한 10개항 및 국내 보건의료제도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의료계는 이날 회의서 의사의 진료권이 보장될수 있도록 약사의 임의조제와 대체조제를 방치 하는한 폐업을 철회할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엔 정부측에서 박원출 국무조정실 사회문화조정관·박영민 국무조정실 복지심의관·이경호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등이, 의료계에서는 김방철 보험이사·김인호 의무이사·박현승 의쟁투 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