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천안병원 교수 4명, ‘생애 첫 연구사업’ 선정
영상의학과 김승수·이비인후과 박계훈·내분비대사내과 전성환·정형외과 정기진
2018.09.26 14:52 댓글쓰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4명의 교수가 최근 정부의 2018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좌측부터 김승수, 박계훈, 전성완, 정기진 교수
이번에 정부 연구비 지원을 받게되는 교수진들은 영상의학과 김승수 교수, 이비인후과 박계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전성환 교수, 정형외과 정기진 교수[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과제는 ▲간세포암 진단에 대한 간담도 조영제와 세포외 조영제를 사용한 MRI의 전향적 비교(영상의학과 김승수) ▲중추청각신경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 억제를 이용한 소음성 난청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비인후과 박계훈) ▲부신 질환의 엑소좀 RNA 특성과 질병 연관성(내분비대사내과 전성완) ▲3D 모델을 이용한 소아 편평족(평발)의 예측과 치료(정형외과 정기진)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되면 최대 3년, 연간 3000만 원 이내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은 “상반기에도 10명의 교수가 선정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연이어 4명의 교수가 연구를 맡게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하고 매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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