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이어 서울아산병원 안과교수도 개원가行
2018.09.21 19:10 댓글쓰기

서울대 보라매병원 안과교수 2명이 10월말 사직, 11월부터 관악구에서 개원하는 것이 의료계에서 회자된데 이어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도 조만간 병원을 그만두고 개원전선으로 뛰어드는 것으로 확인. 

특히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교수직을 뒤로하고 개원가로 이직하는 사례여서 그 배경에 관심. 주인공은 안과 김명준 교수로 강남구 소재 SNU서울안과로 이직할 예정.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 임상강사를 거쳐 지난 2010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한 김 교수는 40대 중후반으로 진료는 물론 교육, 연구까지 전천후 활동을 펼치다가 새롭게 개원이라는 목표에 도전.  

이와 관련, 병원 관계자는 "김명준 교수가 해당 과에는 이직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마무리하고 후임자 인선을 비롯해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퇴직 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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