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제3공장 건립, 결정된거 없다”
2018.09.21 05: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최근 증권가를 비롯해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셀트리온이 조만간 아시아에 제3공장을 짓는다는 ‘찌라시’가 돌았고 한 언론사는 "셀트리온이 싱가포르에 제3공장 건설을 확정졌다"고 보도. 하지만 셀트리온은 "결정된 바가 없다"며 보도를 전면 부인.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에 5만 리터 추가 증설 마무리 중인 단계로 현 시점에서는 제3공장 부지 선정 등의 사항은 전혀 결정된 바가 없음을 명확히 전한다”고 강조. 이어 “글로벌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생산 물량에 대해서는 해외 소재 대형 CMO 회사와 8만리터 계약을 체결해 하반기 밸리데이션(Validation) 후 양산을 목표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9만리터 규모의 CMO 계약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
 

그는 “셀트리온은 이번 사안에 대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부지 선정은 국내를 포함 해외 국가들까지 다각도로 분석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택할 것”이라고 전해 새 공장 착공 가능성은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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