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실시
2018.09.21 10: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최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삶을 체험해보며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13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의 언어인 큐빅 점자 체험 ▲발달장애인 화가의 컬러링북 꾸미기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영상인 ‘베리어 프리’ 영상자막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로 구성됐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공공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장애인의 근로기회 제공과 근로여건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9년까지 저소득층이 취약한 특정 암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암센터를 건립해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