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교수, 시각장애인 3명 '개안수술비' 지원
두 아들 생일 기념 후원금 전달·30명에게 훈훈한 도움
2018.09.21 10: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개그맨 출신 행복전도사 권영찬 교수가 첫째 아들 도연(8살), 둘째 우연군(5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모은 비용으로 시각장애인 3인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해 감동을 전했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지난해 아내와의 결혼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시각장애인 4명에게 개안수술 비용을 전달한데 이어 금년 추석을 앞두고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30명의 시각장애인의 새로운 삶을 지원했다.
 

권영찬 교수는 “첫째 도연이의 8번째 생일과 둘째 우연이의 5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모았던 비용으로 시각장애인 3분의 개안 수술을 지원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서 나눔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 배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수 있을 것 같아 실천하게됐다”고 덧붙였다.
 

권영찬 교수의 저소득층 무료 안과진료 및 개안수술은 실로암 안과병원이 함께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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