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임총 직면 최대집 의협회장
2018.09.20 11:4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전국 시도의사회 순회를 하면 1000여 명의 회원들과 대화를 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도 마찬가지다. 대의원들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오는 10월3일 개최되는 임시대의원총회에 대한 소회를 피력. 최 회장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5개월 만에 취임 이후 첫 임총을 맞게 되는데 특히, 이번 임총은 문재인케어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안건으로 포함돼 자칫 의협의 대정부 투쟁동력이 약화될 수도 있는 상황.


최 회장은 임총이 대의원들의 소집 요구에 의해 개최되는 만큼 대의원들 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 다만, 임총 당일 대의원들에게 의협 집행부를 중심으로 단결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할 것으로 전망. 실제로 최 회장은 지난 19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서도 “의협 집행부로의 단결이 필요하다”고 강조. 최 회장은 “임총 당일 의협회장으로서 집행부의 입장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라며 “대의원들에게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이야기할 방침”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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