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위원회 성료
지역외상인력 표준화 교육프로그램 마련 등 논의
2018.09.19 17:2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는 18일 지역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8년 하반기 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창훈 부산대병원장을 비롯해 이병문 부산시 복지건강국 보건위생과장, 류승훈 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종합상황실장, 안철 춘해병원장, 김양원 부산백병원 응급실장 등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과 지역외상인력 역량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외상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중요해지면서 지역외상인력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교육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창훈 위원장은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경남지역 중증외상환자 장거리 이송을 위한 헬기사용을 활성화하고 병원 간 전원시스템을 개선해 이송 소요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에 지역외상인력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 연보 발간 등 권역외상센터를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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