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낯선 병원에서 진료받기 싫어'
2018.09.19 14: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추석 연휴 동안 사용자들의 병원 서비스 이용 형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설문조사 응답자 중 96.3%가 단골병원을 선호. 그 이유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료와 처방(31.3%) 및 친절한 설명(24.2%) 때문인 것으로 확인. 
 
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한 경우도 비슷.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응답자 62.3%가 "고향집 근처 병원을 방문한다"고 답변. 이들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은 단골병원이 아닌 불안감(44.3%) 이었는데 이는 낯선 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을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 추석 연휴 동안 병원이나 약국 정보 습득 경로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50.7%가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검색’을 꼽았으며 31.9%는 ‘가족이나 지인’, 15.8%는 ‘똑닥 등 병원 서비스 관련 앱’이라고 답변.
 
비브로스 관계자는 "낯선 지역에서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아 설과 추석 연휴 동안 평상시 대비 똑닥 사용 트래픽이 19.7% 상승하며 신규 사용자의 경우 48.6%가량 큰 폭으로 증가한다"며 "특히 명절기간 신규 유입된 사용자는 명절 이후 99.6%가 지속 사용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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