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이달 20일 신임 의무부총장 인준투표
김영훈 후보자, 13일 안암·14일 안산·18일 구로병원서 정견 발표
2019.11.13 15:2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15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지명받은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인준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자는 13일 고대 안암병원을 시작으로 의료원 산하 병원을 돌며 정견발표를 진행한다.
 
안산병원은 14, 구로병원은 18일로 예정돼 있다. 정견발표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영훈 후보자는 정견발표와 함께 해당 병원 교수들과 의견교환 시간을 갖는다.
 
순회 정견발표가 모두 마무리 되면 전임교원이 참여하는 인준투표가 열린다. 투표일은 오는 20일로 잡혔다.
 
김영후 후보자는 이번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으면 오는 121일부터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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