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동계학술대회' 개최
이달 26일~2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서 진행
2019.12.19 15:1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조중현, 이하 대공협)가 오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1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26일에는 ▲피해야 할 통계 함정(황승식,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악성 민원인 법적 대처(이재희, 법률사무소 명재) ▲공중보건의사 및 페이닥터 세무(김형석, 김&정 세무회계) ▲새로운 법정감염병 분류체계와 신고방법(정은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이 날에는 2019 하반기 대공협 회무, 회계보고 및 제 7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상 시상식(조중현 회장)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공중보건의사가 알아야 하는 흔한 만성질환 관리(김정하,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의사 보건소장의 필요성(김혜경, 대한공공의학회) ▲일차 진료에서의 피부과 질환 : A부터 Z까지(이하린, (전) 아름다운 피부과)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의료법 개정 방향(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 등의 강연이 예정됐다.

김현준 대공협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하계 행사보다 일차진료 외 주제 강의 비중을 높여 편성했다”며 “김혜경 공공의학회님 강의부터 시작해 내년에 개정될 법정감염병 분류에 관한 강의, 그리고 의료전달체계 개편처럼 의료계가 직면한 굵직한 핫이슈를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학술이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들이 근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소홀히 할 수 없었다. 이에 일차진료 현장에서 주로 접하는 만성질환과 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료 지침을 제공해주실 수 있는 연자 분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를 포함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폭언, 폭행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대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파악해 법률사무소 명재 이재희 변호사를 연자로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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