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치료제 스텔라라 약가 '4.5% 인하'
사용량-약가 연동제 협상 사례, 45mg 용량 253만5525원으로 인하
2014.06.23 12:00 댓글쓰기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약가가 4.5% 인하됐다. 

 

이번 약가 인하는 스텔라라가 당초 예상보다 시장 실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약제비를 낮추는 ‘사용량-약가 연동제’ 협상에 따른 것이다.

 

제조사 한국얀센은 스텔라라프리필드주45mg의 상한 금액을 기존 265만5000원에서 4.5% 인하된 253만5525원으로 공급하게 됐다.

 

스텔라라는 건선 발병 기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면역 매개 물질 ‘인터루킨-12, 23’에 직접 작용,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제다.

 

이러한 새로운 기전과 효과를 인정받아 스텔라라는 2010년부터 제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갈리엥상을 3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현재 건선치료제로 사용되는 생물학적제제 중 최장 기간 및 최대 규모로 진행된 안전성 연구에서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스텔라라는 지난 2012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판상 건선증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건강보험급여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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