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신약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엠비디(주)와 진행
2019.12.17 10:1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엠비디(주)가 신약 공동 연구개발과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원장 정명희)은 16일 엠비디(주)(대표이사 구보성)와 대사성 및 암 질환 신약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비디(주)는 암세포 3차원 배양 및 셀 스파터 플랫폼(Cell Spotter Platform) 기술을 토대로 정밀의학과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체와 유사한 형태로 배양될 수 있도록 하는 3차원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으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금년 초에는 약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
 

양 기관은 엠비디(주)의 3차원 세포배양 기술과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의 기초 연구 역량을 활용해 대사성 및 암 질환 신약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관계자는 “양 기관은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신약·의료기술·의료기기 공동연구 개발, 임상시험, 정보 및 출판물 교류, 동물실험 등 상호이익과 협력분야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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