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사전의료계획 안내서 발간
2019.10.08 14:1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센터장 신희영)은 최근 소아청소년 환자의 사전의료계획 논의를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의료진용과 환자용으로 구분됐고, 환자용 워크북은 지난 2월 완성 직후 배포를 시작해 현재 활발히 사용 중이며 의료진용 안내서는 올해 10월 각 기관에 배포 예정이다.
 
의료진을 위한 안내서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워크북 나만의 정원도 제작됐다.
 
나만의 정원은 환자의 지적수준을 고려해 아동용과 청소년용으로 구분했으며, 환아가 쉽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제작했다.
 
사전의료계획을 세울 때 가족의 의견에 가려질 수 있는 환아의 진짜 속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전망이다.
 
신희영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사전의료계획 논의를 위한 안내서가 의료진과 환자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내서와 나만의 정원 등 자료는 꿈틀꽃씨 홈페이지-<정보>-<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및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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