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醫, 6억5천 CT 환수 피해 '대응 TFT' 출범
장영록 위원장 '파산방지 및 법적 자문 등 강력 대처'
2018.12.04 15:1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경기도 한 병원에  CT 검사비 6억5000만원 환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의료계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CT 급여비용 환수 사태와 관련해 회원 실태 파악 및 대응을 위해 CT 요양급여 환수 피해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록)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단은 건보공단에 대해 환수처분 취소를 요청한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피해 회원들의 파산방지 및 억울한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향후 대응 요령 안내 및 법적 자문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CT나 MRI 검사와 관련해 공단으로부터 환수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이나 회원은 특위로 연락하면 파산 방지 및 피해 발생 방지 대처에 대해 들을 수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향후 의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은 물론 법적 자문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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