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이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의료혁신 정상회의
’에 초청돼
‘첨단 경영 시스템
’을 주제로 강연했다
.
이번 학회에는 싱가포르 페러 파크 병원과 인도 아폴로 병원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진 의료기관들이 의료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상호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과 지난 37년간 이를 개발 발전시켜온 우리들병원의 철학 및 독자적 시스템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들병원이 메이요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과 함께 첨단 30대병원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로 최소상처 수술을 위한 첨단 의료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우리들병원은 2001년부터 CT가이드를 시작으로 X-MR, O-arm 같은 첨단 내비게이션 장비를 차례로 도입하였고, 2004년 디지털 수술실을 조성했다.
또한 최소 상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치료원칙과 시스템을 공개했다.
’다섯번 확인의 정확한 진단 시스템’, ‘나누어 수술하기’, ‘결함 없는 수술을 위한 6대 원칙’ 등은 개원 이래 우리들병원이 고수해온 치료철학이다.
우리들병원만의 독자적인 환자서비스와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외국인 환자 서비스 전문센터인 ‘WIPC(Wooridul International Patient Center)’는 물론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MISS course’ 교육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상호 회장은 “으로 100세 노인클리닉, 무수혈 클리닉, 척추재수술 클리닉, 흉추클리닉 등으로 특화시켜 고난도 척추 분야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