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철 대표 '경영효율 극대화 기반 혁신 지속'
GC녹십자, 제50기 정기주회 개최···작년 매출 1조3349억·영업익 502억
2019.03.28 17: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GC녹십자는 올 한해 경영 효율화를 통한 혁신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349억원, 영업이익 502억원, 당기순이익 343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이인재 전무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이영태 前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감사 신규 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올 한해에도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한 혁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주회사 격인 GC와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도 같은 날 진행됐다.


GC의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허일섭 회장과 박용태 부회장, 허용준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조무현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GC녹십자랩셀은 박대우 사장과 황유경 전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도 확정했다.


GC녹십자와 GC녹십자랩셀은 각각 1주당 1,000원과 35원의 배당액을 결정했으며,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250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255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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