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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이 연임돼 향후 2년 간 병원을 이끌게 됐다.
지난 2017년 제11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정융기 원장[사진 左]은 울산대학교 부속병원 전환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증축, 권역심뇌혈관센터 선정 등 울산대병원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정융기 병원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의료 질 향상과 지역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울산대학교병원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융기 원장과 함께 병원을 이끌어나갈 신임 진료부원장에 안종준 교수(호흡기내과. 사진 中)와 교육부원장 민영주 교수(혈액종양내과. 사진 右)가 새롭게 임명됐다.
안종준 진료부원장은 적정진료관리실장과 중환자실장 등을 두루 거치며 병원 진료환경과 경영운영에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영주 교수는 암센터 소장, 교육수련부장, 내과과장 등을 역임하며 연구 및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외에 ▲기획실장 박종하(신장내과 교수) ▲적정진료관리실장 심홍보(신경외과 교수) ▲대외협력홍보실장 최성훈(영상의학과 교수) ▲교육수련부장 권순찬(신경외과 교수) ▲입원부장 박상준(외과 교수) ▲외래부장 정석원(소화기내과 교수) ▲기획부실장 이용직(흉부외과 교수) ▲적정진료관리부실장 제갈양진(호흡기내과 교수), 김선휴(응급의학과 교수) ▲대외협력홍보부실장 박장호(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임명하며 주요보직자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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