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인공지능 혁신신약 개발 속도
AI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 MOU 체결
2024.03.06 16:19 댓글쓰기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최근 청담동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와 ‘AI 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문 분야 역량을 집결해 새로운 의약품 개발 영역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AI를 활용해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론티어는 지난 2017년 설립된 AI활용 단백질 구조 기반의 혁신 신약개발 스타트업으로, ‘과기정통부, AI데이터 기반 바이오 선도기술 개발 사업’ 등 다수의 정부 과제 수행을 맡아왔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대구·오송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경우 최근 분야별 AI 플랫폼 기술 기업들과 연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첨단 테크를 활용한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공동으로 진행될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과 협력 일정을 조율하고, 공동으로 혁신 신약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아론티어와 함께 첨단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양사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시장 니즈(Needs)를 만족하는 차별화된 첨단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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