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치러진 대한의사협회장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2만1646표(65.43%)를 기록하며 최종 당선을 확정졌다. 경쟁자인 주수호 후보와의 득표 차는 약 30%로 파악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7시 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협회장 선거 최종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개표 결과, 전체 5만681명의 선거권자 가운데 유효투표수는 총 3만 3084명이 참여했다.
임현택 당선자는 1970년생으로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다. 림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했으며 현재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과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 모임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