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성욱 아산의료원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의 3연임이 결정되면서 서울아산병원 주요 보직자에 대한 후속 인사가 관심.
특히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3연임과 관련, 내부적으로 적잖은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피력하지는 않지만 실망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 실제로 이번 병원장 인사에 앞서 박승일 원장 교체에 대한 여론이 다양한 루트로 피력됐다는 전언. 하지만 아산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 주도하에 현 집행부 3연임을 고수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조만간 이뤄질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교육부원장, 기획실장 및 암병원장, 그리고 관리부원장 후속 인사가 주목. 현재로써는 정년이 예정된 교육부원장과 관리부원장은 교체가 유력하고 진료부원장과 기획실장은 유임이 점쳐지는 것으로 관측. 진료부원장은 코로나 상황 극복부터 이어진 격무로 사석에서 보직 수행에 대한 어려움 등을 자주 피력했다는 전언. 내과인 김태원 암병원장이 아산생명연구원장으로 옮기면서 후임 암병원장이 외과쪽에서 나올지도 관심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