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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노조 '서울대병원 파업' 냉담한 환자
진료 지연 등 불편에 환자들 항의
서울대병원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007년 이후 6년만이다. 병원이 경영 악화를 이유로 비용 절감을 요구하자, 노조는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며 저마다 피켓을 들고 한목소리를 냈다. 결국 노조는 파업에 돌입했고 일부에서는 진료 지연 등으로 환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파업 첫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
▲노조원 400여명이 병원 로비에서 결의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
▲노조원들이 파업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진행자에 따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서울대병원 노조가 병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상경영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
▲환자가 노조 파업에 불편함을 호소, 노조원들에게 항의를 표하고 있다. |
▲"임금동결 NO" 노조원이 임금 인상을 주장하며 피켓을 높이 치켜들고 있다. |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서울대병원분회장은 서울대병원이 공공의료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
▲노조원들이 점심시간 자리를 비운 사이 로비에는 피켓과 음료수병 등이 널부러져 있다. |
▲환자 한명이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
▲ 수납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 중 한 명은 파업 소리에 귀를 막고, 다른 환자는 눈을 감고 있다. |
▲수납을 하기 위해 줄지어 선 환자들과 파업 중인 노조원이 섞이면서 1층 로비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