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부터 의사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해 2030년에는 1만명 정도가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치과의사와 한의사 등은 오히려 공급과잉이 우려됨에 따라 지금부터 정원 조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 29일 공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 중장기 추계결과’에 따르면 전체 보건의료인력 공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건의료인력 활동자수는 2015년 53만8481명에서 2030년 95만6339명으로 1.78배 증가할 것으로 보사연은 내다봤다.
의사는 2015년 10만6232명에서 2030년 15만868명으로 15년간 42.0% 늘어날 것으로 추계됐다. 치과의사는 21.9%(2만5173명→3만674명), 한의사 44.2%(1만9858명→2만8631명)으로 집계됐다.
간호사의 경우 16만6986명에서 27만1768명으로 62.7%의 증가율을 보이고, 약사는 4만4830명에서 6만569명으로 35.1% 늘어날 전망이다.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의료기사의 경우 작업치료사가 247.7%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추산됐고, 물리치료사(92.5%), 임상병리사(71.4%), 방사선사(70.3%) 순으로 집계됐다.
인력구분 |
2015년 |
2020년 |
2025년 |
2030년 | ||||||||
면허 인력 |
가용 인력1) |
활동 인력2) |
면허 인력 |
가용 인력1) |
활동 인력2) |
면허 인력 |
가용 인력1) |
활동 인력2) |
면허 인력 |
가용 인력1) |
활동 인력2) | |
의사 |
121,504 |
114,992 |
105,563 |
137,614 |
128,414 |
117,884 |
154,172 |
141,583 |
129,974 |
170,730 |
153,495 |
140,908 |
치과의사 |
30,134 |
27,745 |
24,776 |
34,016 |
30,913 |
27,605 |
37,935 |
33,924 |
30,294 |
41,854 |
36,376 |
32,484 |
한의사 |
24,472 |
21,453 |
20,037 |
28,459 |
24,845 |
23,205 |
32,450 |
28,298 |
26,430 |
36,441 |
31,399 |
29,327 |
간호사 |
341,738 |
303,358 |
178,981 |
443,328 |
392,264 |
231,436 |
545,957 |
474,539 |
279,978 |
648,586 |
545,185 |
321,659 |
약사 |
67,408 |
50,955 |
36,000 |
74,362 |
53,541 |
37,827 |
83,418 |
58,828 |
41,562 |
92,473 |
63,924 |
45,163 |
한약사 |
2,201 |
2,171 |
1,534 |
2,858 |
2,813 |
1,987 |
3,523 |
3,456 |
2,442 |
4,188 |
4,086 |
2,887 |
물리치료사 |
56,528 |
51,412 |
37,407 |
81,070 |
75,510 |
54,941 |
106,294 |
99,382 |
72,311 |
131,519 |
121,651 |
88,513 |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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