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도 총파업 참여
90%이상 '찬성'…방식 등 구체적 계획 논의
2014.03.14 10:26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이 24일 예정된 의사협회의 2차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이 12~13일에 걸쳐 파업 동참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0% 이상이 찬성하며 참여하는 쪽으로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업 참여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란 전언이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은 의국장 회의 등을 거쳐 2차 파업 동참에 대한 찬반 투표를 이틀간 진행했으며, 이 와중에 전공의 대표가 돌연 사퇴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써 이른바 빅5병원 전공의들이 제각각 10일 파업에 동참했거나, 24일 파업 참여 의지를 피력하는 식으로 이번 의사협회 파업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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