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산부인과 전용병동을 개설한 울진군의료원이 지난 18일 새벽 울진읍에 거주하는 부부의 남자아이 출산으로 100번째 신생아가 탄생.
특히 울진군은 전국적으로 저출산 기조가 확연한 가운데에서도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2010년 1.31, 2011년 1.39로 높아진데 이어 2012년에는 전국 평균 출산율 1.3을 뛰어넘은 1.52를 기록.
임광원 울진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지역인 울진군이 산부인과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분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울진의료원이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