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1천200여 병상 규모 의료복합타운이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우정혁신도시 클러스터 8지구를 의료법인 청남의료재단에 매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서동로터리 옆 2만2천여㎡ 규모로 청남의료재단 측은 1천205병상 규모의 의료복합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재단 측은 매입과 동시에 병원 건물 설계에 들어갔으며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의료복합타운건설로 1천200여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의료서비스 개선, 혁신도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