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위염치료제 '스티렌 투엑스정' 발매
약효 지속시간 늘린 특허기술 적용·복용 편의성 개선
2015.12.31 09:36 댓글쓰기

동아ST가 위염치료제 '스티렌(애엽95%에탄올연조엑스)'의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스티렌 투엑스정(스티렌 2X정)'을 발매한다.


스티렌 2X정은 기존에 발매한 스티렌에 약효 지속시간을 높이는 플로팅(Floating) 기술을 적용, 하루 세 번 복용 횟수를 두 번으로 줄였다.  


31일 회사에 따르면 기존의 위체류 기술은 투여된 정제가 위장관 내에 존재하는 수분을 흡수해 부풀어 오름으로써 위 유문(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부분)보다 커져 위에 지속적으로 체류하는 형태였다.


이는 수분 흡수 한계와 정제 크기면에서 복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수반하는 기술이다.


반면 동아에스티가 특허 출원한 플로팅 기술은 정제가 위액보다 밀도가 낮아 위액에 부유해 서서히 약효를 발현하며 정제 크기도 작아 복용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스티렌 PM 이동원 차장은 “스티렌정은 발매 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토대로 위염전문치료제로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스티렌 2X정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서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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