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교두보 마련
0000.00.00 00:00 댓글쓰기

충청남도는 최근 중국 구이저우성과 보건의료 전반에 걸친 협력을 약속하고, 도내 의료기술 중국 진출과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와 구이저우성, 천안 단국대병원과 귀주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최근 구이저우에서 보건의료 협력 업무협약과 보건의료 분야 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 및 발전적 파트너 관계 수립 ▲보건의료 분야 협력 프로젝트 발굴 ▲의료기관 간 정기 방문 및 간담회·전시회 등을 통한 정보 공유와 교류 활동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단국대병원과 귀주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의학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전면적인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임상 및 기초의학 연구 과제에 대한 학술 컨퍼런스 개최, 상호 교류 및 학술토론회 개최, 환자 의뢰 및 연수 프로그램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구이저우성과 보건의료 분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외국인 환자 중 중국인이 절반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중국인 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 동안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관 연계 양·한방 협진 의료 서비스 프로그램, 온천 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에 속도를 내겠다"며 "또한 외국인 환자 진료 접수 및 통역 등 원스톱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