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 급여권 진입 불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 공개···벨포로츄어블정 승인
2019.04.26 16: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루게릭병 치료제 코아스템의 ‘뉴로나타-알주’가 급여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 2건(노로나타-알주(코아스템), 벨포로츄어블정(프레제니우스 메디칼케어코리아))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심의결과 뉴로나타-알주(자가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는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해 비급여로 유지된다.


뉴로나타-알주는 국내에서 4번째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허가된 줄기세포치료제다. 지난 2014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을 조건부로 품목허가를 받아 2015년부터 시판 중이다.


이번 약평위에 동시에 오른 혈청 인 조절 치료제인 프레제니우스 메디칼케어코리아의 벨포로츄어블정(수크로제이철옥시수산화물)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혈액 또는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들을 위한 비칼슘계 인결합제로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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