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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치료감호소 정신과 전문의 4명 '집단 퇴직'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최근 공주 치료감호소에서 근무 중이던 의료진이 집단 퇴직한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에서 그 배경에 의구심이 증폭. 법무부는 상급자의 폭언 등을 원인으로 파악하고 자체 감찰에 나선 것으로 전언.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주치료감호소에서 근무 중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4명은 작년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사표를 제출하고 퇴직. 전문의들이 단체로 사표를 제출한 이유는 상급자인 A씨 폭언과 열악한 처우 등이 원인이라는 후문.
법무부는 "A씨가 다른 직원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치료감호소 관계자들의 민원을 접수해서 현재 감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향후 결과 및 후속조치에 관심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