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네이버클라우드, 사회서비스 업무협약
'신규서비스 개발·품질 제고' 공동 노력…위치기반 제공기관 검색 제공
2024.05.19 15:23 댓글쓰기



국민 누구나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이용,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추진중인 정부가 민간기업 협력을 통한 접근성 향상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지난 17일 네이버 1784에서 사회서비스 이용과 제공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네이버클라우드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하이퍼클로바X,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 모색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 정보 이용 및 검색 편의 제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와 공급기반 혁신을 위한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한 첫 과제로 네이버 위치 기반 제공기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어플로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기관 검색과 초기상담 예약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사회서비스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혁신기술과 사회서비스 융합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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