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소 진료기능 축소···선별진료소 강화
24시간 운영하고 의심증상 시민들도 진료 등 확대
2020.02.21 10:2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全) 자치구 보건소의 진료기능을 축소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진료대상을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확대해 민간병원에 코로나 의심환자 접근을 최소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소에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진료 등 최소 기능만 유지하고 의료진을 선별진료소에 투입해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선별진료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본인력으로 의사, 간호사 등 7명을 2교대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2명을 배치, 총 16명 이상을 필수인력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방문이 많지 않은 야간시간에는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도록 보건소 내에서 직원 2명이 상주해 근무한다.

25개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중국인 밀집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 6개소를 설치해 상담을 진행하며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외국인 및 지역주민에 대한 ‘코로나19 건강상담소’로 기능을 하고 있다. 현재 금천, 중구, 광진, 동작, 관악, 구로구에서 운영 중이며, 영등포구가 추가로 개소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지역사회 방역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병원 내 감염을 최대한 차단, 지역 감염을 방지하겠다”며 “시민들은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시 관할보건소, 1339, 120 상담 후 안내에 따라 마스크 착용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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