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확정됐다. 보험료율 인상은 3년만으로 올해 7.09%에서 0.1%p 인상돼 전년 대비 1.48% 올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를 열고 2026년도 건강보험료율을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결정, 올해보다 0.1%p(전년대비 1.48%) 인상하기로 했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11.5원이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본인부담 기준)는 올해 15만8464원에서 내년 16만699원으로 2235원 늘어난다. 지역가입자는 8만8962원에서 9만242원으로 1280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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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그동안 보험료율 동결과 경제 저성장 기조로 인해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태다.
또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 필요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고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을 함께 고려, 당초 검토됐던 2%대 인상에서 절충, 최종 1.48%를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정부는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병행해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들께서 부담하는 소중한 보험료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출 효율화 노력과 재정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통해 간병비, 희귀중증·난치 질환 치료비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장성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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