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강보험료율 7.19%…3년만에 1.48% 인상
복지부 "국민 부담 고려 2%대 절충, 치료 접근성·보장성 강화 지속"
2025.08.28 18:14 댓글쓰기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확정됐다. 보험료율 인상은 3년만으로 올해 7.09%에서 0.1%p 인상돼 전년 대비 1.48% 올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를 열고 2026년도 건강보험료율을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결정, 올해보다 0.1%p(전년대비 1.48%) 인상하기로 했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11.5원이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본인부담 기준)는 올해 15만8464원에서 내년 16만699원으로 2235원 늘어난다. 지역가입자는 8만8962원에서 9만242원으로 1280원 오르게 된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그동안 보험료율 동결과 경제 저성장 기조로 인해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태다.


또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 필요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고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을 함께 고려, 당초 검토됐던 2%대 인상에서 절충, 최종 1.48%를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정부는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병행해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들께서 부담하는 소중한 보험료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출 효율화 노력과 재정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를 통해 간병비, 희귀중증·난치 질환 치료비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장성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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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답변 글쓰기
0 / 2000
  • 그냥 08.31 09:20
    각자 알아서 자기돈내고 치료하게 하자 자유로이 실비보험들고. 80년된 강제보험 짜증난다. 건보료가 할부금 무는것보다 무섭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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