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이루마‧비앤테크‧김용철 팬카페 등 1억450만원 기부
2025.01.08 16:04 댓글쓰기

서울대학교병원에 어려운 환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 비앤테크, 가수 김용필 팬카페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 1억1450만원 및 후원물품 등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생물 분해 음식물 처리기 ‘린클’ 제조사 비앤테크(대표이사 방용휘)도 후원금 1000만원과 음식물 처리기 5대를 전달했다.


가수 김용필 팬카페 ‘용feel하모니’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데뷔 2주년 기념 저소득층 후원금 450만원을 기부했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나눔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후원인의 따뜻한 마음이 환자와 가족에게 깊은 위안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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