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환자 돌아왔지만 ‘적자’ 심화
입원·외래 의정사태 이전 수준 회복됐어도 비용 부담 커져 ‘손실 확대’ 2026-05-18 15:29
전공의 공백 사태 이후 상급종합병원들의 진료량이 점차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병원 본업에서 발생하는 의료손실은 오히려 더 커진 곳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수익은 상당수 병원이 의정사태 이전인 2023년 수준에 근접했지만, 인건비와 재료비 부담이 빠르게 커지면서 수익성 회복으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단순한 ‘환자 회복’만으로는 병원 경영 정상화를 설명하기 어려운 국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개된 11개 국립대병원 2025년 결산 자료를 종합하면, 상당수 병원은 2025년 들어 의료수익이 2023년 수준에 근접하거나 일부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의료이익 기준으로는 오히려 손실 규모가 확대된 병원이 많았다. 의정사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