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최근 '환자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20일 '이룸 회의실 세미나실 여의도 4호점'에서 홍정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부원장(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교수)을 강사로 초대했다.
홍 간호부원장은 '환자중심 진료지원(PA) 간호사 제도'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이 참여 중인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과 관련해 전문간호사와 전담간호사 업무 범위와 역할, 임상경력과 교육연수 중요성, 의료 질(質)과 환자안전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환자단체연합회 소속 10개 개별 환자단체 대표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자단체연합회는 "간호법 제정 후 하위 시행령·시행규칙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진료지원간호사 업무범위 등은 환자에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밖에 의료 질(質) 및 환자안전 확보 핵심인 임상 경력과 교육연수와 관련해 내부 논의를 거쳐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