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지역 의료기관들과 합동으로 의료관련 감염병 유행 관리 및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감염병 거점 중심병원인 울산대병원과 동강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시티병원, 굿모닝병원 등 지역 참여병원 6개소의 감염관리자 30여명이 참가했다.
병원 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이론교육 ▲다제내성균 유행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단계별 대응과정 역할극 등 실질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대응 역량의 현 수준을 진단해 신종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