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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제1회 입원의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입원의학과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입원의학에 대한 소개와 입원환자 진료 시 고려해야 할 사안들에 대한 발표, 의견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에는 인하대병원 관계자들만 자리했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0여명의 사전등록자가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발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중증 고령환자에 대한 주제들로 채워졌다. 이를 위해 입원의학과는 사전에 설문을 실시했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2부 토의에는 권성렬 인하대병원 진료지원실장이 좌장을 맡고 백승호 인천백병원 병원장, 윤중 인일요양병원 병원장, 경태영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주임교수, 오승종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 이만종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입원의학 분야 발전에 대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김정수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장은 "국내 입원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