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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강원대병원 강원도광역치매센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국립횡성숲체원, 국립대관령치유의숲과 치매 안심 인프라 구축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치매 안심 인프라 연계 체계 마련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산림복지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내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대상 산림 복지시설 이용 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하게 된다.
특히 강원도광역치매센터는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해 60세 이상 어르신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주진형 강원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산림‧농림자원을 이용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