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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적십자병원 문영수 병원장이 9일 열린 대한췌장담도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4월까지 1년이다.
문영수 회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일본준텐도대학 소화기내과 펠로우를 거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일산백병원 부원장과 해운대백병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4월부터 서울적십자병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췌장담도학회 감사, 부총무이사, 정보전산이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회장, 대한소화기학회 감사 및 대외협력이사,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문영수 회장은 “소화기 중에서도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가 췌장담도”라며 “학술활동 증진시키고, 국민들이 췌장담도질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