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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의 연임이 결정됨에 따라 3년 더 병원을 이끈다.
김성우 병원장은 2018년 4월 제7대 병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해 일산병원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국가 보건의료 위기 상황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우수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험자병원으로서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거점 병원으로 진료역량 강화에 매진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이 지역 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보험자병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지역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그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우 병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1998년부터 일산병원 건립 및 개원준비에 참여하고 개원 후 재활의학과장, 교육수련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맡아 일산병원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과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야별 전문평가위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