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전립선센터 개소…맞춤형 수술 진행
2020.10.29 11:3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최근 전립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필두로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을 다룰 예정이다.

환자의 편의성을 위한 '원데이 전립선 클리닉'부터 혈액종양내과와 방사선종양학과와 진행하는 다학제 협진 진료까지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준비했다.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특히 전립선암 수술에서 로봇수술, 회음부 절개를 통한 수술, 개복수술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개개인별 특성에 따라 ‘개별 맞춤형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 대해서는 전립선 크기와 상태에 따라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을 모두 시행하고 있다.

다양한 수술법으로 용적이 큰 전립선 비대증 환자도 효과적인 수술법을 택할 수 있다.

주관중 센터장은 “전문적인 센터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진단, 수술, 치료뿐 아니라 치료 후 관리까지 환자와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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