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 조영화 과장, ‘올해 최고의 의사’ 선정
2020.10.30 09:20 댓글쓰기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지난 28일 창원병원에서 올해 최고의 의사 닥터 컴웰(Dr. COMWEL)’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9회를 맞은 닥터 컴웰은 공단 병원 230여 명의 의사 중 인술을 겸비하고 진료에 최선을 다한 의사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시상한다.
 
Dr. COMWEL은 근로복지공단(Korea Workers’Compensation & Welfare Service)의 영문 약자로, 근로자의 희망버팀목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영화 내과 과장은 2014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입사,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으로 진료에 열정을 다해 환자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을 감염병 관리체제로 신속하게 개편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내과 과장으로서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을 위한 기존 입원환자 소산, 방호복 실습교육 주관, 파견 공중보건의 교육 전담 등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헌신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TF팀 중증도 분류팀장으로서 최신 해외 논문을 직접 분석하고, 최적의 치료 방안을 적용해 139명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데 앞장 섰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조영화 과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