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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충청·호남권역 최초로 대안학교 수탁 기관으로 '전북도교육청 병원형 위(Wee)센터'를 수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6일 전북도교육청 5층 손님맞이방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김승환 도교육감,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 위(Wee)센터 운영팀(김종윤 행정처장, 이상열 교수, 양찬모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교육청 병원형 위(Wee)센터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지역사회까지 연계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치유를 지원하는 '학생 다중안전 지원망'이다.
윤권하 병원장은 “고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위(Wee)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청소년이 건강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담,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이끌어 주는 소중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