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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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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최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7대 회장 및 부회장, 감사를 선출했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장인호 회장이 당선되면서 제26대에 이어 27대 회장으로 회무를 이어가게 됐다.
임기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부회장으로는 ▲김건한(강남세브란스병원) ▲김대중(동남보건대학교) ▲김상원(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김형락(성가롤로병원) ▲유필상(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등 5명이 선출됐다.
▲신동호(인천백병원) ▲심현설(삼성서울병원) ▲김성신(원광대학교병원) 등은 감사를 맡게 된다.
장인호 회장은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육안병리사와 감염관리, 분자유전의 전문임상병리사 법제화 추진 ▲‘임상병리사’ 명칭 변경 ▲‘임상병리사법’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책임감이 더 많이 생겼다”며 “회원들이 바라는 든든한 협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3년간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