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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연욱 교수가 최근 개최된 세계폐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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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폐암학회(IASLC: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는 현재 폐암 병기설정 원칙을 만드는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다.
젊은 연구자상은 세계폐암학회에 참석한 세계 각지의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성과가 뛰어난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김연욱 교수는 ‘비흡연자에서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폐결절의 특징과 조직검사 및 폐암진단 가능성에 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 연구는 아시아 지역에서 저선량 흉부 CT로 폐암검진을 받는 비흡연자에게서 발견되는 폐결절에 대해 흡연자 못지않은 정밀한 진단 및 치료전략이 필요함을 밝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연욱 교수는 “앞으로도 폐암을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법과 장기적 치료성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