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병원, 건강 취약 노동자 의료지원
2020.08.17 10: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추원오)이 파주지역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과 파주상공회의소 박종찬 회장, 파주병원 노동자건강증센터 이진우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지자체 차원에서 진행하는 건강관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이주노동자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건강 취약 노동자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노동자 건강진단, 사업장 위험성 평가, 취약노동자 집중 사례관리 사업 ▲파주시 내 사업장 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 ▲파주지역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추원오 병원장은 “건강취약노동자의 건강이 한 단계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주지역 노동자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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