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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사회
(회장 고도일
)는 최근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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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사회는 매년 대규모 단독 학술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정상적인 학술대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온라인 형식으로 대체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성 질환, 내분비질환, 신규 약제 처방 및 유의사항 강의 등이 마련됐다.
각 강의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녹화해 송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가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동시 접속자가 약 800명 가까이 몰리며 오프라인 학술대회 못지않게 성황리에 진행됐다.
임대정 학술이사는 “순간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모바일 상에서 약간의 접속지연 현상이 발견됐다”며 “첫 온라인 학술대회이다 보니 미숙한 점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안정적이었고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평했다.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정기 학술대회를 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실험적으로 시도한 온라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힘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춰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초구의사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